오랫만에 낮시간에 광화문엘 가게 되었습니다. 감동적인 와플 때문에 인기몰이를 했던 까페이마에 갈 것이냐 아니면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1층에 있는 에비뉴원을 갈 것이냐 고민을 하다가 모처럼 까페 이마에 가 보기로 했죠.   와플은 기본이구, 이번엔 꽤 호평을 받고 있다는 함박스테이크를 먹어볼 생각으로요^^ 일단 4시즈음 애매한 시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대략 30분 이상 기다렸구요, 자리도 정말 그지같은 자리에 앉게 되어서...기분은 별로 -_- (나중에 어머님이랑 와플 먹으러 올까 했는데, 매번 이렇게 기다려야 한다면 증말 곤란~)   흠. 일단 함박스테이크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뭔가 소스가 대박 흥건하죵. 그래도 썰렁한 소스가 아니구 버섯과 양파가 듬뿍 들어간 소스니까...푸짐해 보이고 좋습니다~^^ 런치의 여왕에 나왔던...그 데미그라스 소스와는 조금 차이가 있지만... 어쩐지 막 기분이 충만해지는 느낌!   일단 함박스테이크입니다. 요게 메인이죠. 꽤 두툼하고, 크기는 작지만 양은 적지 않은 편입니다. 다만, 주문하자마자 음식이 나와서 좋긴 했는데...대신 따뜻하지가 않았어요. 두툼한 고기가 따뜻하지 않으니...식감이 훨 떨어지더군요.   깔끔한 코울슬로는 퍽퍽한 고기 먹을 때 아주 도움이 되었구요~ 옆에 피클도 역시 큰 도움!   살아있는 듯한 계란후라이는 역시나 함박스테이크의 꽃이죠. ㅋ 고기 위에 얹어서 노른자를 터트려 먹으니 걸쭉하니 좋습니다.   함박스테이크 다 먹고 나서는 와플을 시켰어요. 와플이 눅눅해지지 않도록, 아이스크림과 빵을 따로 달라고 했죵. 탐스러운 아이스크림~ 좋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떼고 보니, 와플사이즈는 생각보다 크지 않네요. ㅋ 역시 토핑이 잔뜩 올려져 있을 때가 더 먹음직스러워보이긴 했던 거 같아요. 그래도 바삭바삭 좋았습니다.   커피도 2잔 시켰는데, 숭늉처럼 묽게 뽑아진 아메리카노가 커다란 볼에 담겨져서 나옵니다. 와플과 함께 먹기에 나쁘진 않았지만, 정말 찐~한 아메리카노가 마시고 싶은 날엔 다른 곳을 찾아야 할 듯~   함박스테이크와 와플, 커피2잔 모두 합쳐 30800원이었습니다.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그러니 적당하다고 해야겠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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