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수요일날  법정스님이 창건하셨던  길상사에  49제  제사 4제에 다녀왔습니다

날도 좋았고  수많은 인파의 신도들로 발디딜틈 없는 제사 였습니다

벤츠나 bmw타고오신 부자집 사모님부터  시골절에서 관광버스대절해서 올라오신 할머니 보살님들까

지 정말 추모열기로 발디딜틈이 없더군요

제사가 끝나고  스님의 영정사진에 절을 할려고  들어갔는데  영정사진을 보니

왜 그리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핑 돌던지  마치 친정아버지 돌아가신것 처럼 마음이 아프더군요

더는 스님의  청정한 목소리도  글도 볼수 없다는게  더없이 슬프게 느껴졌습니다

제사 가  다 마무리 되어서 돌아갈려고 하는데  스피커에서 스님이 살아계실때

길상사에서  신자들을 모아놓고  연설하셨던 내용을 다시 들려주시는데   어둡던 마음한구석에서

빛이 되살아 나는 느낌이였습니다

더이상은 스님의 모습을 볼수없다는 슬픔..  더이상은 스님의 책도 읽을수 없는  그리움...

이 모두 하나가 되어서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살아계실때 한번 직접와서  연설하시는걸 들어볼걸 하는 후회가 가슴을 파고 들었습니다

스님께서 우리 중생들에게 하셨던 말씀 가슴속에 잘 기억하겠다는 생각으로 발길을 돌렸네요

다가오는  부처님 오신날에는 온가족과 함께  다시 와보겠다는 생각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부디  마지막 7제 제사때까지  잘 지내시다   극락왕생 하시길 빌겠습니다

관세음 보살....


남극토끼 부부클리닉 공간 토탈 늘푸른소나무 문학산책 레슬매니아™ 야콘 미키앤미카 베스트너스 그린원룸
이 글의 관련글
2주간 인기글
  • 오래된 마요네즈 헤어팩(HitPoint : 121point)
  •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