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왈, 일본 색조장품이들은 묘한 매력이 있다고 한다.
사실 은은한 듯 하면서 색감 좋고 발색 좋고 피부에 쫙쫙 붙는 것 같긴 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굉장히 화장을 잘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든다.
게다가 친절하긴 또 얼마나 친절한지 이 제품은 이렇게 사용하세요~라는 팁까지 꼭 알려준다.
루나솔 아이섀도는 워낙에 유명하다. 요 아이는 스킨모델링아이즈 시리즈 중 1번 베이지베이지다.
원래는 베이지오렌지로 사려고 했는데 이 색이 무난할 것도 같고 워낙에 베스트셀러인지라 이걸로 정했다.
색이 은은한게 예쁘다. 진짜 everyday용으로 이거만한게 없다.
요새는 매일 이걸로 눈하고 부르주아 펜슬 아이라이너 77번으로 아이라인 그린 다음
부르주아 32번 볼터치나 슈에무라 글로우온 앰버로 볼을 부비부비,
에스티로더 만다리팝이나 스텔라 라즈베리 글로즈로 아주 살짝만 칠하고 다닌다.
부르주아 초콜렛으로 하이라이트 넣거나 시간이 좀 있으면 겔랑 구슬파우더로 한 번 굴려주거나
뭐.. 매일 똑같이 화장을 하고 다닌다;;;;;
근데 루나솔 아이섀도 개당 5만원이더니 갑자기 5만 5천원이 됐다.
세상에 하루 아침에 가격이 10%나 오르는건 여자들 화장품 밖에 없을거다.
그래도 다들 암 말도 안한다. 그러니 더 막 올리는 것 같다 -_-;;;;;
랑콤 라바즈프로
프라이머다.
제품이 좋아서 엄청나게 팔렸다는 얘기를 들었다. 여기저기 품절사태.
아니 근데 뭐가 그리 좋다는거임?
아르마니 플루이드 프라이머가 훨씬 낫더구만. 이건 모공 커버 전혀 안됨. 프라이머 맞음? -_-;;
난 모 사이트에서 만원 할인권을 받은게 있어서 그냥 거기서 38,000원에 샀다.
별 감흥 없이 사용 중.
25ml라 38,000원 이상 주고 샀으면 배아파 뒤집어졌을 듯.
이거 다 쓰고 나면 바로 아르마니다.
그러나 역시 거부할 수 없는 랑콤의 저 자태.
에스티로더와 랑콤은 제품력과는 별도로 케이스 디자인 만으로도 나를 흥분시킨다.
비싸서 못산다는게 흠이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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